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서 낭보가 전해졌다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서 낭보가 전해졌다
  • 박상철
  • 승인 2021.04.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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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위탁 운영기관 선정

최근 신 사옥으로 이전을 완료한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박광석 회장, 이하 충북연합회)가 고용노동부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1일, 충북연합회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주청에서 사업 약정 체결을 맺고 위탁 운영기관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IT 활용 가능 직무에 청년을 채용한 중소·중견기업에 6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에게 인건비 월 최대 180만원 및 간접노무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충북연합회는 해당 사업에 참여를 위하는 기업과 청년 취업자들을 모집해 심사와 검증을 거쳐 인건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도 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충북연합회는 배정인력 100%에 육박하는 목표 달성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충북연합회 위탁인원은 500명으로 청년층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겐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과 취업자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기업과 청년 취업자들이 망설임 없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994년 창립한 충북연합회는 충북 도내 300여개 중소기업이 등록돼 있다. 이들은 이업종 교류와 융합을 기반으로 기술개발 및 통합 사업화로 지역경제 성장 견인은 물론 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정보기술(IT) 업무로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에 올해에는 예산 4676억원을 들여 청년 5만명의 신규 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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