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줄이기 100일간의 실천 발대식 개최
쓰레기줄이기 100일간의 실천 발대식 개최
  • 박상철
  • 승인 2021.04.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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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쓰레기줄이기 시즌2 시작

청주새활용시민센터(관장 염우)는 청주시민 자원순환실천 선도사업 시즌2 '쓰레기줄이기 100일간의 실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21일,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시민생활실천단 100가구 모집을 완료하고 이날 오전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발대식을 열었다.

'쓰레기줄이기 100일간의 실천'은 코로나19로 인한 쓰레기 발생량 급증,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기후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벌인 ‘쓰레기줄이기 100일간의 실험’의 후속사업이다.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생활실험에서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쓰레기 발생저감 및 분리배출 요령 발굴로 21.5% 감량 성과를 달성, 시민의 힘으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모집된 시민생활실천단은 100가구(총 가구원 348명)이며 시즌1의 지속적인 참여자 66명(가구)과 신규참여자 34명(가구)으로 구성됐다.

주요 실천활동은 쓰레기줄이기에 관한 12가지 선도적 실천활동을 전개하고 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천기간은 2021년 4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100일간 진행되며 실천단은 제시되는 12가지 활동미션을 수행하고 자신의 실천활동 결과를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 확산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실천단 외 별도의 전문가그룹(박연수 풀꿈환경재단 이사장, 박종광 도시재생교육센터장, 배명순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연익준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염우 청주새활용시민센터 관장, 이대경 청주시 자원정책과장, 이재숙 청주시의원, 전숙자 청주충북환경연합 공동대표, 조정숙 새마을부녀회청주시지회 회장, 홍상표 청주대학교 교수 등 10인)이 자문단으로 결합하여 시민들의 쓰레기줄이기 실천활동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향후 활동결과를 토대로 한 성과분석 및 자원순환 발전과제에 대해 공동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주최기관인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사단법인 풀꿈환경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자원순환 및 새활용 시민문화확산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정책연구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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