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52 봉사단'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생명나눔52 봉사단'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 박상철
  • 승인 2021.05.04 15: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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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kg 열무 및 얼갈이 김치...청주 3개 사회복지관에 전달

전국 450여개 지사를 둔 생활단식 전문기업 유니웰(주)(오혜숙 대표)의 자체 봉사 모임 ‘생명나눔52 봉사단’이 지역 소외 계층에 전달할 김치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생명나눔52 봉사단의 김치 나눔 봉사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사회·정서적 고립상태에 놓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힘을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4일, 청주시 강내면 유니웰 본사에서 열린 이번 봉사에는 서울·대전·대구·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지사장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농가로부터 공수한 친환경 농산물과 약 200kg 상당의 열무와 얼갈이를 이용해 만든 김치는 청주지역 3개 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엄보결 생명나눔52 봉사단 회장은 “생명나눔52 봉사단은 전국 450개 지사장들이 조식 폐지를 통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매년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최상의 국산 유기농 재료로 만든 김치인 만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혜숙 대표도 “생명나눔52 봉사단이 만든 이 김치가 코로나19로 우울한 사회에 희망을 전달하는 빛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생명나눔52’ 봉사 모임은 약 80여명 지사장들의 매달 정기적 후원으로 운영이 된다. 현재 청주지역 12개 사회복지관과 5개 지역아동센터를 매달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정 금액을 정해 이들 기관에 필요로 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유니웰(주)는 ‘먹어야 산다’에서 ‘굶어야 산다’로 식습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내세우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오혜숙 대표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생활 단식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단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현대인들의 몸과 정신에 휴식을 주는 건강법으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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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향미 2021-05-04 21:27:36
와우!
코로나19로 더욱 고립되고 위축된 어르신들의 삶을 돌아보고 섬김과 나눔을 통해 행복을 노래하는 멋진 기업! 유니웰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