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개사 제품이 브랜드케이 상품으로 선정됐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케이 3기 최종 품평회를 열고, 70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브랜드케이는 제품은 우수하나 인지도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소비재 제품에 국가대표 공동상표인 브랜드케이를 부여하고 홍보와 판촉을 통해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전까지 선정된 133개 제품에 이번 70개를 추가해 총 203개가 됐다.
충북에서는 ▲더말코리아(닥터메디 엠페이셜 레미디크림) ▲비엔디생활건강(세제혁명 다용도세제 프리미엄) ▲에이치피앤씨(테라비코스 델리케이트 데이지 모이스처라이저) ▲트루나스(자연한알)가 이름을 올렸다.
닥터메디 엠페이셜 레미디크림은 극건성·민감성 케어 및 당김·유수분 밸런스 케어를 위한 영양 가득 보습크림이다.
세제혁명 다용도세제 프리미엄은 화학성분이 아닌 자연유래 성분으로 이루어진 세제로 청소, 설거지, 세정 등 다목적으로 쓸 수 있는 제품이다.
테라비코스 델리케이트 데이지 모이스처라이저는 피부에 부담없는 제형으로 피부수분손실을 방지하며 자극을 완화시켜주는 고보습 진정크림이다.
자연한알은 16가지 농수산물을 동결 건조해 만든, 한국요리에 필요한 다시육수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천연조미료다.
선정된 제품은 국내 생산 여부 확인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5월 중에 진행해 결격 사유가 없는 제품에 대해 2년 유효기간의 인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또, 인지도 제고를 위해 국내외 전용매장(플래그십 스토어) 입점, 체험평가단 활용 홍보, 홍보물 제작 등이 지원되며 수출바우처, 수출상담회, 신남방 온라인몰 입점, 한류 행사(케이콘 등) 판촉전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 사업과 연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