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119.8% 성장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셀티르인오 제약이 1분기 성적을 공시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55억5000만 원, 영업이익 96억3000만 원, 당기순이익 73억1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92.7%,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9.8%, 228.3%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11.2%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 공급되는 케미컬의약품, 바이오시밀러 그리고 글로벌 시장으로 공급되는 의약품 위탁생산 품목까지 전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호실적을 보였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자가주사형 제품 생산이 가능한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 생산시설 상업화 가동, 글로벌 케미컬의약품 품목 확대 등이 예정돼 있어 올해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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