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명예회장,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
서정진 명예회장,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
  • 박상철
  • 승인 2021.06.1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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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수상...대한민국 바이오 산업 기여한 점 높이 평가
사진=셀트리온
사진=셀트리온

충북 출신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이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으로 최초 수상이다.

11일,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서 명예회장이 글로벌 4대 회계•컨설팅 법인 EY가 주최한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은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정도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으로, 멈추지 않는 도전과 리더십으로 혁신을 이끈 경영자에게 수여된다.

특히, 이 상은 전 세계에서 국가별 ‘EY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자들 중 단 한 명에게만 수여되기에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

한국은 지난 2007년부터 EY 최우수기업가상 시상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최고 영예상인 EY 세계최우수기업가상의 수상자가 배출된 사례는 서정진 명예회장이 처음이다.

서 명예회장은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 소감으로 “명예로운 상을 대한민국 기업에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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