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건영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일원에서 '오송2차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 아파트와 단지 내 상가를 18일부터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동시 분양에 들어가는 이 아파트는 직접 살아보고 분양받는 임대 아파트다. 양도세, 취득세, 재산세 부담이 없다.

지하 2층·지상 20∼25층, 17개 동 1615가구로 구성된다. 전 세대 84㎡ 중형 4베이 타입이다.

1차와 2차를 합쳐 3131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돼 프리미엄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가 둥지를 트는 오송읍은 오송화장품산업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청주전시관 등 생명과학·바이오산업 인프라가 구축됐다.

KTX 경부선, SRT수서고속철도 오송역이 인접해 서울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를 비롯해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어린이공원, 오송호수공원, 연제저수지 등도 인접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대광건영 관계자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해 오픈 전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단지 내 상가의 경우 도보 이용이 가능한 1만여 수요를 흡수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와 단지 내 상가 주택 전시관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297-2번지에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 운영한다.

박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