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맘’ 엄마의 마음을 가득 담다
‘더맘’ 엄마의 마음을 가득 담다
  • 박상철
  • 승인 2021.06.23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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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국내산 고품질 쌀 활용한 누룽지 생산 전문 기업
건강+간편+맛을 동시에 잡아...3월, 강품씨 신제품 출시
지난 3월 출시된 더맘의 강황을 품은 씨앗 누룽지
지난 3월 출시된 더맘의 강황을 품은 씨앗 누룽지

바쁜 일상생활 속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누룽지’는 가장 한국적인 간편식이다. 가마솥으로 밥을 하던 시절, 밥을 짓고 나서 솥 바닥에 눌어붙은 밥을 누룽지로 먹기 시작했다. 누룽지는 고소한 풍미가 있어 간식으로 먹기도 하고, 뜨거운 물을 부어 식사대용으로 끓여 먹기도 한다. 

최근 웰빙 식품으로 자리 잡은 누룽지가 시대 흐름 변화에 맞춰 다양한 모습의 제품으로 재탄생되면서 주목받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T1타워에 입주한 누룽지 생산 전문 기업 ㈜더맘(임영숙 대표)이 그 주인공이다.

더맘은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100% 국내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을 활용해 누룽지를 생산한다. ‘더 주세요 라이스 맘’이란 의미의 ‘더맘’은 엄마의 마음을 가득 담아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누룽지를 만든다. 지난 3월에는 더맘 수제 누룽지인 ‘강황을 품은 씨앗 누룽지(이하 강품씨)’를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왼쪽부터 더맘 주력제품인 ‘더맘 누룽지’, ‘보리누룽지’, ‘찹살누룽지’
왼쪽부터 더맘 주력제품인 ‘더맘 누룽지’, ‘보리누룽지’, ‘찹살누룽지’

강황을 활용한 강품씨는 더맘이 야심차게 개발한 제품이다. 원재료 강황에 아몬드·해바라기씨·호박씨를 넣어 고소함은 물론 바삭한 식감을 높였다. 강풍씨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넥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더맘의 주력 제품은 ‘더맘 누룽지’, ‘보리누룽지’, ‘찹살누룽지’다. 현미의 영양과 백미 식감을 제대로 살린 제품들이다. 또한 1kg씩 전용 용기에 포장돼 간편하게 끓어먹거나 과자처럼 먹을 수 있다. 특히, 환경을 생각해 다 쓴 용기는 버리는 게 아니라 쌀통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고안돼 실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지난 2018년 출시된 ‘더맘 즉석 누룽지’는 뜨거운 물을 부어 간편하게 먹는 제품이다. 별도 용기가 필요 없고 스푼이 들어 있어 어디서든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스푼과 속포장지를 꺼낸 후 내용물(누룽지)을 개봉해 파우치에 넣은 뒤 뜨거운 물을 붓고 3분 후에 잘 저어 섭취하면 된다. 소포장으로 돼 있어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어린이·학생·노인 간식용, 음주 후 해장, 아침식사 대용, 캠핑용 등 활용도가 다양하다.

더맘 제품 포장지에는 청주 지역 관광지가 일러스트로 그려 넣었다.
더맘 제품 포장지에는 청주 지역 관광지를 일러스트로 그려 넣었다.

또한 비트, 단호박, 옥수수 등을 덧입힌 ‘레인보우 누룽지’는 첨가물 없이 자연 재료의 색과 맛을 담아 홈쇼핑 판매에서도 호평 받았다. 간단한 끼니를 해결하는 별미에서 든든하고 맛있는 간식으로도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밖에도 더맘은 힐링 누룽지, 더맘 미숫가루, 더맘 즉석 컵 누룽지, 7곡+A meal 누룽지, 더맘 누룽지 백숙 재료를 생산한다. 더맘은 신선한 원료 사용 및 3무(無)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3무는 무방부제, 무화학색소, 무화학철가물이다. 때문에 설탕 대신 자연 그대로 원료인 ‘스테비아’를 사용해 단맛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양면을 균일하게 구워 고소함은 배가시키고 소포장으로 간편함을 추구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더맘은 지역과 함께 상생을 목표로 한다. 더맘 제품 포장지에는 상당산성·직지·고인쇄박물관·용두사지철당간 등 청주 지역 문화유적지를 일러스트로 그려 넣어 지역 홍보도 함께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 표창을 수상한 임영숙 대표
최근 중소기업중앙회 표창을 수상한 임영숙 대표

이를 기반으로 더맘은 현재 각종 인터넷 쇼핑몰과 청주하나로마트, 별별농부장터 등 온·오프라인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FDA 승인 등 수출 시장에 눈을 돌렸다. 아직 많지는 않지만 베트남·중국·미국 등 3개국에 수출을 시작했다. 이밖에도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 제품 샘플을 보내는 등 수출 비중 확대에 힘쓰고 있다.

임영숙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쌀 관련 제품을 맛볼 수 있는 더맘 카페를 운영하는 게 목표”라며 “나아가 전국 체인망을 갖춰 쌀 제품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최고의 원재료로 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제품을 생산해 모든 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임영숙 대표의 도전은 계속된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국내를 넘어 쌀 세계화에도 앞장선다는 임 대표의 꿈 실현도 머지않아 보인다.

한편, 더맘은 지난 6월 16일 열린 ‘2021 충청북도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끈 점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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