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2000만원을 들여 노인복지관 5곳에 발열체크 팔찌 5만개를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체온이 코로나19 발열 기준인 37.5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색상이 변하는 간이 온도계 방식이다. 고령의 복지관 이용자들이 비대면 온도 체크를 번거로워하는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이 팔찌에 '청주시민신문 QR코드'를 새겨 복지관 이용자들의 스마트폰 교육 프로그램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디지털 동행가 양성과정 개강
충북 청주시평생학습관은 23일 디지털 교육 봉사자를 육성하기 위한 '디지털 동행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8월18일까지 17차례에 걸쳐 디지털 교재 제작, 모의 강의 등을 학습한다.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 학습이 결합된 '블랜디드 러닝'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정 수료 후 9월부터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생활 어플리케이션, SNS 등 디지털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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