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우리 술에 뽑힌 '풍정사계 춘'
올해 최고 우리 술에 뽑힌 '풍정사계 춘'
  • 박상철
  • 승인 2021.07.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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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총 15개 제품 최종 선정

(농)(유)화양의 '풍정사계 춘'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올해 최고 우리 술에 뽑혔다. 지난 2017년 대상에 이어 두번째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총 234개 제품 중 15개 제품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5개 부문 234제품에 대한 심사 결과 대통령상(1점), 대상(4점), 최우수상(5점), 우수상(5점)이 선정됐다.

대통령상에는 청주에 위치한 (농)(유)화양의 약・청주 ‘풍정사계 춘’이 이름을 올렸다.

대상으로 ▲탁주부문은 한강주조 ‘나루생막걸리’ ▲과실주 부문은 수도산와이너리 ‘산머루크라테스위트’ ▲증류주 부문은 죽향도가 ‘죽향41’ ▲기타주류 부문은 두레양조 ‘두레앙브랜디’가 뽑혔다. 

2021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 제품 /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1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 제품 /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대통령상을 차지한 ‘풍정사계 춘’은 청주지역 쌀(품종 : 진수미)과 찹쌀(품종 : 백옥찰, 동진찰)에 자가제조 향온곡(누룩)을 사용해 첨가물 없이 빚은 제품으로 온도·위생관리 등 품질관리의 우수성이 인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선정된 15개 제품 중 6개 제품이 충북 소재 업체들로 눈길을 끌었다.

선정된 6개 제품은 대상을 수상한 화양을 포함해 ▲약청주(우수상) 신선(청주신선주 약주)-청주 ▲과실주(최우수·우수상) 불휘농장(시나브로청수화이트)-영동, 여포와인농장(여포의꿈화이트)-영동 ▲증류주(우수상) 조은술세종(유기농이동42)-청주 ▲기타주류(우수상) 조은술세종(우도땅콩전통주)-청주 등이다.

최종 선발된 제품(15점)에 대해서는 상금 및 온・오프라인 등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9일에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개막식에서 상패와 함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한편, 우리술 품평회는 농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주관으로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가공인 주류 품평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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