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은 약사에게, 보건 교육은 ‘언더스텐’에서
약은 약사에게, 보건 교육은 ‘언더스텐’에서
  • 박상철
  • 승인 2021.07.20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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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창립, ‘전국 유일’ 보건 교육 전문기업
직원 및 강사 모두 ‘보건 전문인’으로 전문성 높여
맞춤형 콘텐츠 자체 개발 초·중·고 대상 교육 펼쳐
배지현 언더스텐 대표
배지현 언더스텐 대표

“현직 약사로 근무하면서 시민들과 대면 상담 과정에서 많은 한계점을 느꼈다. 다수의 시민들이 이미 질환이 발생한 뒤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방 차원에 체계적인 보건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언더스텐을 창업하게 됐다.” 
 
배지현 언더스텐㈜ 대표의 창업 이유는 명확했다. 현직 약사로 근무하면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일반인들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서다. 그는 일반인들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을 때 해답을 줄 수 있는 곳. 나아가 이들에게 체계적인 보건 교육을 펼칠 수 있는 사회공헌 목적으로 언더스텐을 창업했다.

전국 유일 ‘보건 교육 전문기업’인 언더스텐은 지난 2020년 2월 문을 열었다. 현재 언더스텐은 다양한 보건 분야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전문 인력을 양성에 힘쓰며 보건 교육 분야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언더스텐은 각 학교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제공한다.
언더스텐은 각 학교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제공한다.

창업 초기 언더스텐은 일반인을 대상 ‘질병 예방 교육’ 사업에 주력했다. 하지만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창업과 동시에 발발한 코로나19로 강의 요청이 전무했기 때문이다. 마냥 손 놓고 있을 순 없었다. 백방으로 새로운 교육 수요처를 찾아 나섰다. 문득 아이디어가 하나가 배 대표 뇌리를 스쳤다. ‘교육 대상을 일반인이 아닌 학생들로 바꾸면 어떨까?’ 즉시 실행에 옮겼다.

언더스텐은 학교 보건 교육 문을 두드렸다. 도내 수많은 학교에서 홍보지를 보내 언더스텐을 알렸다. 그러던 지난해 6월 30일, 청주 모 중학교에서 보건 교육 의뢰가 들어왔다. 성공적인 첫 교육을 마친 뒤 학교 측 만족도는 높았다. 이후 입소문을 탄 언더스텐에 교육 문의가 잇따랐고 올 7월 말 기준 약 60여 개 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언더스텐은 도내 초·중·고 등 학교를 중심으로 5가지 교육 콘텐츠를 직접 개발해 운영한다. ▲피임 중점 성교육 ▲흡연 예방 교육 ▲자살 예방 교육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 ▲보건 관련 진료 교육 등이다.

만승초 강의 모습
만승초 강의 모습

이처럼 언더스텐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구성원 모두가 전문성을 갖춘 보건 전문인들로 꾸려졌기 때문이다. 현재 언더스텐 강사진 모두는 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사회복지사 등 보건 관련 면허를 갖고 있다. 여기에 5년 이상 임상 경험과 강의 노하우가 있는 이들로 보건 교육에 최적화된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배 대표 역시도 충북대 약대를 졸업한 현직 약사다. 그는 모 제약사서 영업·마케팅 업무와 충북대병원 약제부를 거쳐 현재는 증평에서 약국을 운영 중으로 제약 업계선 잔뼈 굵은 전문가다. 이러한 인력풀을 기반으로 수박 겉핥기 식 교육이 아닌 정확한 용어 및 정보 전달은 물론 검증된 논문 자료를 활용해 전문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언더스텐은 학교 측에 요구에 따라 기존 5가지 교육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교육 교재는 물론 슬라이드나 사진 등 각종 자료까지 모두 자체 개발·생산해 각 학교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활용해 고객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언더스텐은 크게 5가지 교육 콘텐츠를 직접 개발해 운영한다.
언더스텐은 크게 5가지 교육 콘텐츠를 직접 개발해 운영한다.

무엇보다 일선 학교 보건 교육을 담당하는 보건 교사들과 긴밀한 유대 관계 형성은 또 다른 언더스텐 만의 성장 비결이다. 실무자인 보건 교사들과 언더스텐 전문 강사들은 교육 기획부터 결과물 도출까지 모든 준비과정을 소통하며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결과물을 도출에 힘써 효율적인 업무 추진 및 뛰어난 교육성과를 얻고 있다.

배지현 대표는 “앞으로 언더스텐은 충북을 넘어 국내 전체 보건 교육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그 첫 단추로 전국 지사를 설립을 차근차근 준비해 보다 많은 이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해 흔들림 없는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최근 언더스텐은 충북경영자총협회와 ‘2021년 보건강사 향상훈련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력 양성에도 앞장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건강사 향상훈련과정 사업 홍보와 교육 및 강사를 지원한다. 아울러 보건 교육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전문 교육 인력을 키우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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