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청주공예비엔날레 D-50…입장권 사전 판매
2021청주공예비엔날레 D-50…입장권 사전 판매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1.07.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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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만원·청소년 6000원·어린이 4000원
9월8일~10월17일 문화제조창 일원 개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오른쪽)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전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제공) 2019.11.12. / 사진=뉴시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오른쪽)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전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제공) 2019.11.12. / 사진=뉴시스

개막 50일을 앞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20일부터 입장권 사전 판매를 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9월7일까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큐피커(www.qpicker.com)에서만 사전 예약을 받는다.

가격은 ▲성인 1만원(현장 판매 1만2000원) ▲청소년 6000원(현장 판매 8000원) ▲어린이 4000원(현장 판매 6000원)이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50% 할인된 가격에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공예비엔날레 본전시에 쓰일 작품도 속속 도착하고 있다.

23개국 600여점 1만8000피스 가운데 80%가량이 본전시가 열리는 문화제조창에 도착했다.

조직위원회는 작품 반입을 완료하는 대로 전시 공간을 구현하고, 온라인 비엔날레를 위한 전시 콘텐츠를 촬영할 계획이다.

세계적 디자이너와 지역 예비공예가들의 협업 프로젝트인 '크래프트 캠프'도 속도를 낸다.

지난 17일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디자이너 '노아 하임(Noa Haim)'은 10명의 예비공예가와 비대면 워크숍으로 인사를 나눴다. 노아 하임은 2주 자가격리를 끝낸 뒤 본격적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들의 협업 작품은 8월 중순 문화제조창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코로나19 방역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준비 중"이라며 "전시와 방역을 동시에 성공함으로써 국제 전시계에 새 이정표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9월8일부터 10월17일까지 40일간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미국, 체코, 이스라엘 등 23개국 작가 99명이 '노동', '생명', '언어'를 테마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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