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 "사실무근"
이스타항공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셨던 쌍방울그룹이 신생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로케이 인수설이 돌자 쌍방울그룹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현재 이스타항공 인수 추진 이외에는 다른 항공사 인수는 관심을 두지 않고 있으며, 에어로케이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쌍방울그룹과 신생 LCC인 에어로케이는 이날 한 매체가 보도한 ‘이스타항공 놓친 쌍방울, 신생 에어로케이 인수 타진’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에어로케이는 2019년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규 항공 면허를 발급받아 올해 4월 정식 운항을 시작한 신생 항공사다.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은 못하고 있지만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국내선을 운행하고 있다.
현재 A320항공기 1대를 운영 중이며. 추후 6대까지 항공기를 늘릴 계획이다.
앞서 쌍방을은 이스타항공 인수전에서 약 1100억원을 투자할 의향을 밝혔지만 ㈜성정에 인수를 뺏겼다.
이후 쌍방울은 이스타항공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성정에 지분 투자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에어로케이 최대 주주는 전문 투자기업 에이티넘파트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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