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청춘잡담(센터장 김경민)이 다음달 1일 경력단절 청년여성을 위한 비대면 창업토크 콘서트 '엄마 창업 맨땅 헤딩하기'를 개최한다.
20일 청춘잡담에 따르면 이번 토크콘서트는 '엄마의 두 번째 도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안보화 기억록 대표, 박영주 손땀 대표, 조수아 봉주르봉수아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다.
조수아 대표는 "결혼 이후 남편이 든든한 응원군으로 함께해 창업활동에 어려움은 없지만, 예비 엄마로서 육아와 창업활동을 병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다"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엄마 창업 선배들의 다양한 경험을 듣고싶다"고 말했다.
청춘잡담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여성의 일할 권리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와 사회가 나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되기를 바라며 엄마 창업의 현실적인 어려움부터 창업 초기의 다양한 노하우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업토크콘서트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추후 청춘잡담 홈페이지(www.ccjobdam.com),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시되며 전화(043-221-0621)로도 문의 가능하다.
한편 이번 토크콘서트는 충북스타트업협회와 협업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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