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1000억원 평가
스마트팜 종합 솔루션기업 넥스트온이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7일 넥스트온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KB인베스트먼트, 민트벤처파스너스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기업 가치는 1000억원으로 평가 받았다.
2019년 시리즈A 투자 때 평가받았던 기업가치 320억원과 비교해 3배 수준이다.
넥스트온은 18년간 폐쇄됐던 충북 옥천터널 등의 공간과 서울 남부터미널역 지하상가를 스마트팜으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의 수직형 실내 농장(vertical indoor farm)은 일반적인 스마트팜보다 상대적으로 초기 투자비용을 낮출 수 있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에도 유리하다.
또 이들은 자체 LED 조명을 활용해 냉방비를 약 70% 절감하는 성과를 얻었으며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K-유니콘, 국가대표 혁신기업 200 등에 선정됐다.
넥스트온은 이번 시리즈B 투자금을 연구·개발(R&D)과 해외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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