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농스 두달 살이 프로그램 운영
충북 괴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주)뭐하농이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12일 감물면 뭐하농 프로젝트 하우스에서 진행된 행사는 청년마을 만들기 1기 수료자들의 소감발표와 2기 참여자 소개, 지역발전과 정착, 청년으로서 같은 시기의 어려움에 대한 공유와 토의가 진행됐다.
㈜뭐하농은 지난 6일 입소한 도시청년들로 구성된 2기 참여자 8명을 대상으로 ‘뭐하농스 두 달 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 달 동안 유기·표고·관행·나비 등의 창농 교육과 창직 교육(비즈니스 스쿨), 마을투어 프로그램, 포럼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하며 농업과 괴산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뭐하농 이지현 대표는 “1기 수료생들이 좋은 성과를 얻어, 괴산에 정착을 결심한 것처럼 2기 참여자들도 두 달 간 괴산지역과 본인의 강점을 잘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뭐하농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괴산군 내에서 '두달 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기 수료생 11명 중 9명이 창직·창농으로 정착하는 성과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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