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1인1책 최우수, 강성배 '내가 사랑을'
청주고인쇄박물관 1인1책 최우수, 강성배 '내가 사랑을'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1.10.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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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충북 청주시고인쇄박물관이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수상작 12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강성배 시집 '내가 사랑을'이다. 글의 허세가 없으며, 삶에 대한 통찰력과 사물을 그려내는 구체성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작으로는 오형선 시집 '지우개 그림', 정창섭 시집 '흔적, 돌아보니 금빛', 박성남 수필집 '영변에서 청주까지', 최병희 그림동화집 '고마운 젓가락', 윤옥희 소설집 '날고 싶은 우렁이'가 뽑혔다.

수상작은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 전시된다.

'1인 1책 펴내기 운동'은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의 가치를 알리고자 청주시와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추진하고 있다.

15회째를 맞은 올해 공모에는 60편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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