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법인택시 14대 감차… 보상액 4000만원
청주 법인택시 14대 감차… 보상액 4000만원
  • 이규영
  • 승인 2021.10.12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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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전경. / 세종경제뉴스DB
청주시청 전경. / 세종경제뉴스DB

 

충북 청주시 내 법인택시가 올해 12월까지 14대 감차된다. 1대당 감차 보상액은 4000만원이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감차는 과잉 공급된 택시 면허를 줄여 택시 업계 운영난을 덜기 위한 조치다.

1대당 감차 보상액은 4000만원이다. 3000만원은 예산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1000만원은 택시감차보상재원관리기관의 부가세 경감액 인센티브에서 부담한다.

감차보상기간 중에는 택시 운송사업면허를 팔거나 살 수 없다. 다만 감차 목표대수를 조기 달성하면 양도·양수가 허용된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택시 4138대(개인 2532대, 법인 1606대) 가운데 법인택시 120대를 줄일 계획이다.

지난 2019년 청주시 택시총량 용역에서는 수요 대비 695대가 초과 공급된 것으로 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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