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 모두 고용률은 증가하고 실업률은 하락하는 등 안정적인 지표세를 보이고 있다.
충청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1년 9월 및 3분기 고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9월 고용률은 64.2%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5%포인트 올랐다. 취업자는 91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2000명 늘었다. 실업률은 1.6%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7%포인트 낮아졌다.
대전의 고용률은 61.8%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7%p 상승했다. 취업자는 79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 2000명(1.5%)이 늘었다. 고용률과 취업자가 늘어난 만큼 실업률도 하락했다. 실업률은 2.2%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p가 낮아졌다.
세종의 지난 9월 고용률은 63.9%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2%p 하락했다. 취업자는 19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000명이 증가했다. 실업률도 1.3%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p 하락했다.
충남도 고용률은 오르고 실업률은 하락했다. 특히 충남은 충청권에서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충남의 지난 9월 고용률은 65.2%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 p올랐으며, 취업자는 123만 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만 9000명이 늘어났다. 실업률은 0.8%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3%p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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