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자원 기반의 콘텐츠 기획 전문 기업 원더러스트가 로컬 공간을 큐레이션해 다루는 매거진 '핏 FIT' 창간호에 대한 텀블벅 펀딩을 시작했다. 충북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콘텐츠로 풀어내겠다는 목표다.
매거진 '핏 FIT'은 보드게임, 굿즈, 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로컬 편집숍 등을 담아냈으며 다음달 19일까지 펀딩이 진행된다.
이야기가 깃들어진 '공간'에 대한 소개가 담긴 매거진 '핏 FIT' Vol. 1은 카페에서 제안하는 4곳을 선공개한다. 탱고 국가대표가 운영하는 카페 '수성리의 여름', 특별한 데이트를 위한 프라이빗한 공간 '모멘텀', 청년 작가들의 공방과 함께하는 '월곡리 커피', 커피 한 잔, 환경 한 스푼 '커피미각' 등이다.
펀딩 리워드는 후원금액에 따라 큐레이션 카드 세트, 포토카드 세트, 공간엽서 세트, 푸드엽서 세트 등으로 준비됐다.
원더러스트는 "모두에게 완벽하게 FIT(핏) 되는 공간은 존재하지 않겠지만 모두가 삶의 주변부에 놓여있던 것을 돌아보며 일상 속에서 깊이를 찾아가는 공간을 만나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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