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버' 반도체 사업 강화...테라셈 건물 인수
'클레버' 반도체 사업 강화...테라셈 건물 인수
  • 박상철
  • 승인 2021.11.19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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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8일, 오창 테라셈 건물 경매로 인수
반도체 사업 강화로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서
내수 클레버 전경

클레버(정종홍 대표)가 반도체 사업 강화를 위해 ‘테라셈’ 건물을 인수했다.

지난 11월 8일, 클레버는 82억원에 오창에 위치한 테라셈 건물을 낙찰받았다.

앞서 지난 4월, 클레버는 반도체 후공정 패키지 소재 전문기업 CSM(씨에스엠)을 출범하는 등 안정적 수익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정종홍 대표는 “이번 테라셈 건물 인수는 클레버 미래 먹거리 전략으로 반도체 장비 및 설비 사업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오는 12월 이전를 시작해 내년 1월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창 테라셈
오창 테라셈

청주시 내수에 위치한 2차전지 자동화설비 생산 전문기업 클레버는 지난해 매출액 588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기록하며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최근 클레버는 정종홍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존경받는 기업인에 선정된데 이어 충북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받으며 우수한 기업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클레버는 산업자원부 주관 빅(BIG, Beyond the Innovation Gap)선도 모델 사업에 선정돼 4년간 약 48억원의 연구개발자금을 지원받아 주력 사업 강화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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