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끝 '유망 창업가' 길 나서는 청년들
멘토링 끝 '유망 창업가' 길 나서는 청년들
  • 이규영
  • 승인 2021.11.23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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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세종 UNION 창업경진대회' 마무리
'2021년 세종 UNION 창업경진대회'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끝에 마무리됐다.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2021년 세종 UNION 창업경진대회'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끝에 마무리됐다.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2021년 세종 UNION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창업 멘토링을 끝으로 유망 창업가가 될 준비를 마쳤다.

세종청년창업협의회는 경진대회 및 멘토링으로 구성된 '2021년 세종 UNION 창업경진대회'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끝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이 대회 참여를 통해 준비된 (예비)창업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됐다. 

8월에 모집 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법 및 시장분석법에 대한 공통교육을 실시하고, 보유한 사업계획서의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했다. 

또 수상 아이템의 철저한 검증을 위해 본선 진출 10개 팀을 대상으로 선행기술조사도 진행됐다. 

지난 10월 7일 개최된 본선 대회는 지역 최초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언텍트 창업경진대회로 운영돼 서류평가를 통과한 10개 팀의 발표평가가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의 ‘Sunsat’ 팀은 맞춤형 의류제작 플랫폼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를 주최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박철순 센터장은 “세종 UNION 창업경진대회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이 경연을 통해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유망한 창업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를 공동 개최한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세종특별자치시 예비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한국발명진흥회 역시 지식재산 경영을 기반으로 한 창업문화 확산을 위하여 창업지원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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