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미니복합타운 '첫 삽'… 2024년까지 준공
괴산미니복합타운 '첫 삽'… 2024년까지 준공
  • 이규영
  • 승인 2021.11.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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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미니복합타운 조감도. / 충북도
괴산미니복합타운 조감도. / 충북도

충북 괴산군 유기농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건립되는 괴산미니복합타운이 24일 첫 삽을 떴다.

괴산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날 괴산읍 대사리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현장에서 착공식을 했다.

괴산미니복합타운은 충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과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계획 지정에 따라 유기농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괴산읍의 주택난을 해소하고 문화·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주거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괴산미니복합타운은 2024년까지 괴산읍 대사리 일대 20만3392㎡의 터에 936억원을 투입, 공동주택과 공공문화시설, 공원 등을 조성한다. 

주거단지에는 1816가구(상주인구 3377명)의 공동주택(LH임대주택 350가구, 분양주택 1431가구, 단독주택 35가구)이 지어진다.

군립도서관, 국공립 어린이집, 반다비국민체육센터 등 공공문화시설과 함께 근린생활시설(19필지)과 수변공원 공원 등도 들어선다.

군은 미니복합타운이 조성되면 주택 부족과 전·월세 상승 등의 문제 해결과 함께 안정적인 택지 공급으로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미니복합타운이 완공되면 괴산읍 도시기능이 강화되고 정주여건이 개선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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