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코이즈, 또 상한가? ‘6연상’
충주 코이즈, 또 상한가? ‘6연상’
  • 박상철
  • 승인 2021.12.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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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시총 300억원에서 22일, 1592억원으로 늘어

충주에 본사를 둔 디스플레이용 부품 생산 기업 코이즈가 또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이즈 주가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돼 21일 매매거래가 정지됐으나 오늘(22일) 거래가 재개되면서 장 초반 다시 상한가를 찍었다.

이로써 코이즈는 지난 13일 종가 기준 약 300억원이던 시가총액이 1592억원으로 5배 이상 늘었다.

지난 14일 코이즈는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이전 받은 나노산화금속물 생성 기술을 적용해 2차전지 양극재 소재 대량생산 기술 개발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힌 후부터 상한가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코이즈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2차전지 배터리 양극재 첨가제인 'Al2O3(산화알루미늄)'는 10~50mm급의 입자 크기로, 초저비중 특성이 요구된다. 현재는 글로벌 제조사만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6년 설립된 코이즈는 LCD의 부품인 BLU (백라이트유닛)의 핵심 소재인 광학필름의 코팅과 도광판 및 보호필름 제조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 중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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