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부호 3위로 밀린 '서정진 명예회장'
주식부호 3위로 밀린 '서정진 명예회장'
  • 박상철
  • 승인 2022.01.03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위 이재용 부사장 15조8185원 원, 2위 김범수 의장 12조131억 원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10조 217억 원)이 주가 하락에 따른 보유 지분 하락으로 주식부호 1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3일 한국CXO연구소는 2021년 연초 대비 연말 기준 국내 50대 그룹 총수 주식재산 변동을 분석한 결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서 명예회장을 제치고 다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4월 29일 고 이건희 회장 보유 지분을 상속받으면서 작년 1월 초 기준 9조5747억원이었던 주식평가액은 6월 말 기준 15조8185원으로 껑충 뛰었다.

사진=한국CXO연구소
사진=한국CXO연구소

반면, 지난 1년간 셀트리온 주가는 크게 하락하면서 서 명예회장은 지난해 초 주식가치가 17조7995억원 수준이었지만 1년 새 주식가치가 40% 넘게 떨어졌다.  

이밖에 ▲2위 김범수 카카오 의장(12조131억 원) ▲4위 정의선 현대차 회장(3조6168억 원) ▲5위 최태원 SK 회장(3조2578억 원) ▲6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3조762억 원) ▲7위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2조5911억 원) ▲8위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2조3201억 원) ▲9위 구광모 LG 회장(2조303억 원) ▲10위 조현준 효성 회장(1조1523억 원) 순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