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18만7000원 52주 신저가 찍어
셀트리온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가운데 ‘셀트리온 삼형제’ 주가가 바닥없이 추락하고 있다.
오후 2시53분 기준, 셀트리온 18만7500원(7000원↓), 셀트리온제약 11만5000원(5800원↓), 셀트리온헬스케어 7만6400원(2700원↓)에 거래됐다.
연말 배당 이익을 노리고 들어온 기관이 물량을 쏟아내면서 셀트리온 삼형제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은 지난해 12월28일 이후 최근 5거래일 동안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의 주가는 지난 2020년말 35만9000원에서 2021년말 19만8000원으로 44.8% 밀렸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2020년말 16만3000원에서 2021년말 8만200원으로 50.8% 가장 큰 폭으로 내려 앉았다.
셀트리온제약 주가 역시도 2020년말 23만8600원에서 2021년말 12만4400원으로 47.9%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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