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소재 육가공업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1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A사 직원이 연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10일 전 직원 612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1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외국인 15명, 내국인 3명이다.
A사에서는 앞서 직원 7명이 확진돼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어났다. 22명이 외국인이다.
진천에서는 이날 A사 집단감염 외에도 9명이 신규확진돼 하루 27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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