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특별도시 조성… 글로벌 복합도시 박차
충북경제자유특별도시 조성… 글로벌 복합도시 박차
  • 이규영
  • 승인 2022.01.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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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 항공사진. / 세종경제뉴스DB
충북경제자유구역 항공사진. / 세종경제뉴스DB

 

충북 오송에 충북경제자유특별도시 조성이 추진된다.

17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 도시는 외국 첨단 기술과 자본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복합 도시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반경 100㎞ 이내 외국 기업 등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정주 여건 조성에 초점이 맞춰진다.

정주 여건은 외국인 학교 유치,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대규모 레저·관광 등 서비스업 기반 강화로 가닥이 잡혔다.

특별도시 조성으로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청주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한 거점도시의 역할도 기대된다. 이를 통해 신수도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충북경자청은 경제자유특별도시 건설을 위해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표협의회체는 국회의원, 지방의원, 민간단체 협회장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27일께 첫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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