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4856만원, 영업이익 1162억원
오창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비엠이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넘겼다.
에코프로비엠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8% 늘어난 1조4856만원, 영업이익 1162억106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2%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14.9% 늘어난 1002억7188만원으로 집계됐다.
에코프로비엠 정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실적은 빠르게 증가했다.
▲2016년 매출 998억원, 영업이익 94억원 ▲2017년 2899억원, 223억원 ▲2018년 5892억원, 503억원 ▲2019년 6161억원 371억원 ▲2020년 8552억원, 560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은 71%에 달한다.
한편,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양극재 사업 전문화를 위해 에코프로에서 물적 분할로 설립돼2019년 3월 5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공모가 4만8000원으로 상장한 현재 에코프로비엠(34만400원) 주가는 3년 새 공모가 대비 7배 정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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