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3주년 맞은 에코프로 ‘온누리 스포츠단’
창단 3주년 맞은 에코프로 ‘온누리 스포츠단’
  • 박상철
  • 승인 2022.02.21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19년 2월 20일 창단...현재 8개 종목 32명 활동 중
사진=에코프로
사진=에코프로

㈜에코프로(이동채 회장) 장애인 스포츠단인 ‘온누리 스포츠단’이 창단 3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8일 에코프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일부 선수단만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은 “창단 3주년을 맞이한 온누리스포츠단 지원에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2월 20일, 에코프로는 충북에서는 최초로 온누리 스포츠단을 창단했다. 

당시 에코프로는 장애인 선수들의 운동 환경 및 처우 개선은 물론 기업 이윤 사회적 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스포츠단을 추진했다.

사진=에코프로
사진=에코프로

창단 이후 온누리 스포츠단은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창단 원년인 2019년 '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2개 등 총 37개 메달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 5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2개 등 총 31개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현재 에코프로 온누리스포츠단에는 ▲볼링(4명) ▲당구(8명) ▲역도(8명) ▲펜싱(2명) ▲컬링(1명) ▲육상(4명) ▲배드민턴(2명) ▲사격(3명) 등 8개 종목에서 총 32명이 소속돼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에코프로는 대기오염 방지 및 사후처리 부문인 환경사업과 리튬이온 이차전지 양극소재 산업을 양대축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