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사업화 '글로벌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접수
해외시장 사업화 '글로벌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접수
  • 이규영
  • 승인 2022.02.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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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오는 22일부터

 

중소·중견기업의 보유기술의 해외시장 사업화를 돕는 '글로벌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이 이달 22일부터 접수한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우수 기술의 해외 이전, 해외기업과의 공동사업 추진 등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민간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를 통해 현지 시장 조사, 파트너 발굴, 기술 홍보 등을 제공한다.

현재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등 기업의 진출 수요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원 중이다. 지난해에는 370개 기업이 지원 받아 총 236건의 계약을 체결했고, 전체 거래액은 550억원에 달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이달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원하는 기술사업화 전문회사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기술성, 사업성, 글로벌 진출 타당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노건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넓은 해외 시장을 무대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현지 네트워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며 "2009년 사업 시작 이래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낸 글로벌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의 문을 두드려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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