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지난해 영업익 100% 늘었다
'셀트리온제약' 지난해 영업익 100% 늘었다
  • 박상철
  • 승인 2022.02.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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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액 3987억 원, 영업익 477억 원, 당기순익 345억 원

오창에 본사를 둔 셀트리온제약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23일, 셀트리온제약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3987억 원, 영업이익 477억 원, 당기순이익 345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70.7%,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2.3%, 65.1% 늘었다.

셀트리온제약은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포트폴리오 확대로 꾸준히 성장중인 국내 케미컬의약품과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고른 매출 확대를 꼽았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공급되는 케미컬의약품의 선전이 유효했다는 평가다.

또한, 셀트리온제약은 주력 품목 성장세가 뚜렷한 가운데 신규 품목 매출도 예정대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마케팅 강화와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생산 및 공급 관리에 노력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올해는 경쟁력 있는 신규 품목의 출시와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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