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하루 확진자 첫 4000명대 넘어섰다
충북 하루 확진자 첫 4000명대 넘어섰다
  • 박상철
  • 승인 2022.02.24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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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하루 동안 확진자 4356명 추가...누적 5만3603명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며 지난 23일 하루 동안 확진자 4356명이 추가 발생했다. 처음으로 하루 감염자 수가 4000명을 돌파하며 하루 만에 역대 일일 최다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으로 청주시 2851명, 충주시 487명, 진천군 230명, 제천시 221명, 음성군 188명, 증평군 109명, 옥천군 94명, 영동군 66명, 단양군 42명, 보은군 39명, 괴산군 2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에서는 지난 15일부터 하루 감염자 수가 2000명 이상을 기록 중인 가운데 지난 22일 3000명, 23일 4000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45로 높아졌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3603명으로 집계됐다. 청주시가 2만9250명으로 가장 많고 단양군이 587명으로 가장 적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만16명이라고 밝혔다. 이틀 연속 17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581명으로 600명에 육박했고, 사망자도 82명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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