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부터 온라인 접수
충북인재양성재단이 올 상반기 장학생 489명을 선발, 총 6억400만원을 지급한다.
재단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장학생 선발 공고를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에 28일부터 게시한다.
성적 장학생은 중학생 100명, 고등학생·대학생 각 150명을 선발한다. 수도권 장학생은 45명이며 특별 지정 장학생 34명, 희망 장학생 10명이다.
장학금은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90만원, 대학생 200만원 등 총 6억4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28일까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학기 재학생이고,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도민과 도민의 자녀다.
거주 기간이 1년 미만이면 과거 5년 이상 도내에 거주한 사실이 있는 도민과 도민의 자녀도 신청이 가능하다.
성적·수도권 장학생은 성적 70%, 소득수준 30%를 반영해 평가한다. 나머지는 도내 기관과 학교 등의 추천을 받아 뽑는다.
재단은 온라인 접수 마감 후 평가를 거쳐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서류 심사, 선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5월 말 장학생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는 청주지역 8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호기심·끼 장학금을 지급한다. 선발한 8명에게 16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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