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현호 청주서원당협위원장이 6·1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22일, 최 예비후보는 시청 기자회견을 갖고 "30여년 간 온갖 시련을 참고 견디며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한 경험을 청주의 비약적 발전에 활용하고자 한다"며 "청주를 가정처럼, 시민을 가족처럼 섬기는 최고의 시장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청주고와 충북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5~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했으나 모두 낙선했다.
현재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초빙교수이자 국민의힘 청주서원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로써 국민의힘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이범석 전 청주시부시장, 최진현 충북도당 정책실장 등 3명으로 늘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한범덕 현 시장과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 허창원 충북도의원의 3파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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