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과 ㈜이티바이오텍이 22일 보은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한 유전자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한우 개량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고, ㈜이티바이오텍은 유전자 분석 자료 수집, 수정란 생산·이식 등 사업을 추진한다. 개량에 대한 농가 교육도 이티바이오텍이 맡는다.
올해 사업과 함께 한우 품질 고급화 연계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이티바이오텍은 20여년 간 한우유전 개량을 위한 수정란 연구를 해오고 있는 업체다. 현재 제주도 및 전국 각지의 한우농가, 단체 등과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선진화된 한우개량을 통해 보은 한우산업이 획기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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