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보건관리 위탁기관 근로자 대상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지난 11일 충북대 산하기관인 충북금연지원센터와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산업보건센터가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금연지원센터는 충북산업보건센터 보건관리 위탁기관 노동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과 교육, 금연정보제공, 캠페인 활동을 제공하게 된다.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은 “평소 국가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30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들이 금연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충북 산업 보건 조직망을 형성하고 있는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산업보건센터와 협업이 충청북도 내 보건관리위탁사업장 금연 환경 조성에 시너지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 금연 민간 보조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기존 국가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위기 청소년, 여성, 장애인, 중·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에 특화된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4박 5일간의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매달 운영하고 있고, 충북대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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