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제계, 김영환 후보 먼저 만났다
충북 경제계, 김영환 후보 먼저 만났다
  • 오옥균 기자
  • 승인 2022.05.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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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모 식당서 지역 경제계 제언 전달..노영민 후보와는 18일 만나
도내 23개 경제단체장들이 12일 김영환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를 만나 제언집을 전달했다.

 

도내 23개 경제단체가 모인 충북경제단체협의회(회장 이두영)이 12일 저녁 청주시내 한 중식당에서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20여명의 경제단체장이 참석해 ‘기업하기 좋은 충북을 만들어 달라’며, 『민선 8기 충청북도에 바라는 경제계 제언』을 담은 제언집을 후보자에게 전달했다. 

제언문에는 ▲명문 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정책 수립, ▲충북 산업단지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 ▲충북연합기술지주회사 설립, ▲4차 산업혁명 대비 신기술 인력양성센터 구축,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충북 비즈니스 라운지 설립, ▲친환경 발전설비를 활용한 전력자립도 제고 등 3대 분야 30대 정책과제가 담겼다.

이두영 충북경제단체협의회 회장은 “우리 충북경제가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등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주도하며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지금껏 이뤄 놓은 성과를 디딤돌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기업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오는 18일(수) 12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를 초청해 경제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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