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산학연 협의회 개최
충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산학연 협의회 개최
  • 이규영
  • 승인 2022.05.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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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자청, 기업 애로사항 청취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전경. / 충북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전경. / 충북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23일 오송C&V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산학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의료기기, 화장품, 제약과 의약품, 스마트IT부품 분야의 입주기업과 각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경자청의 역할과 미래비전 발표 ▲중앙정부 지원사업 소개 ▲분과별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분과별 종합토론에서는 경제자유구역청 입주기업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가 자문이 진행됐다.

기업들은 전문가 자문 시간 ▲화장품 수출시 수출국별로 통관기준과 허가 절차 등의 장벽의 문제점 ▲전문 인력채용에 대한 애로사항 ▲오송 단지 분양가를 낮추는 방안 등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기업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개선돼야 할 규제사항과 관련해선 ▲의료기기 광고 사전심의 규정 완화 ▲의료기기 신고 허가 심사에 대한 완화 ▲국세·지방세 유예와 지원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맹경재 경자청장은 “관련 법규와 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기업이 느끼는 규제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연 2회 이상 협의회를 개최해 입주기업이 어떠한 애로사항이 있는지 귀 기울이고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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