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MOT 성과교류·융합기술경영 세미나
충북대, MOT 성과교류·융합기술경영 세미나
  • 이규영
  • 승인 2022.05.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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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관련 성과교류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MOT 성과교류 및 융합기술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

23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우암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충북대학교 바이오미래융합기술경영학과와 이안하이텍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ESG에 대한 특강과 함께 MOT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 및 성과교류의 장이 진행됐다.

특강 1부에서 연주한 충북대 교수는 'ESG, 적정기술 그리고 R&D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연 교수는 "유럽에서는 이미 ESG 관련해 법적 규제를 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기조에 따르기 위해)각 기업에서는 재무제표 공시와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글라데시의 그라민은행(Grameen Bank) 등을 예로 사회적 기업, 친환경 기업, 기업가 정신, 윤리경영에 대해 설명하며 "각각의 요소들을 확인해 실생활과 기업에 접목시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부는 김준범 프랑스 트루아 공대 교수의 'Emerging Technology, Emerging Waste, Business Opportunities(E-waste issues in France)(신흥 기술, 신흥 폐기물, 비즈니스 기회(프랑스의 전자 폐기물 문제))'발표가 진행됐다.

김 교수는 각 국가별 폐기물 현황과 관련해 통계치를 제공하며 디스플레이 등 전자제품의 폐기물 발생과 관련해 기업의 비즈니스 방안을 제시했다.

안치현 이안하이텍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살아남은 기업이 30% 내외"라면서 "위협이 상존해 있는 상황에서 미래를 어떻게 나아가야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R&D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한다. 섹션에 대한 기술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전사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내부 구조를 다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안하이텍은 검사장비를 취급하는 기업으로 LED TV 검사용 장비를 개발·제조해 국내외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피부 부착형 플랙서블 미니 LED 광케어 시스템, 폴딩형 플렉서블 UV·IR 살균·건조 마스크 광케어 시스템을 개발해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활로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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