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25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 2차분을 지원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경영안정자금은 시중은행을 통해 업체당 최대 5억원을 빌려주고, 연 이자 3%를 3년간 보전해준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공장을 등록하고 1년 이상 운영 중인 제조업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지식서비스산업이다.
다른 자금을 지원받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업체 등은 제외된다.
희망 업체는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기업투자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 3월 66개 업체에 254억5500만원 규모의 1차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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