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주력산업 성장, 혁신기관이 돕는다
충북 지역주력산업 성장, 혁신기관이 돕는다
  • 이규영
  • 승인 2022.05.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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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지원센터·충북테크노파크 등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의 기업지원사업 통합사업설명회
노근호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근호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대면 '2022년도 충북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의 기업지원사업 통합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6일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은 충북TP 본부관에서 충북 소재 주력산업 및 전후방산업 관련자 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충북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지원센터도 설명회에 참여,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으로서 진행되는 사업들을 소개했다.

이날 중소벤처기업인, 기업지원 주관기관 총괄책임자 및 실무자 약 7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충북TP 기업지원단은 이날 설명회에서 ▲지능형IT부품산업 기술지원 ▲지능형IT부품산업 사업화지원 ▲바이오헬스산업 기술지원 ▲바이오헬스산업 사업화지원 ▲수송기계소재부품산업 기술지원 ▲수송기계소재부품산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이어 2022년 기업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충북지역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기술바우처, 사업화바우처) ▲국가혁신 클러스터 수출지원 사업(비R&D; 진흥형첨단부품산업, 혁신도시 기업 대상) ▲국가혁신 클러스터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충북 ICT융합산업 이공계 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 등 다수의 지원 사업을 설명했다.

노근호 원장은 "올해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은 조금 더 디테일하게 다듬고 심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3년만에 공개적으로 하는 이 행사가 대단히 의미가 있다"며 "충북TP가 적절한 디자인을 제시해 계획을 보여주고 도내 기업들과 적절한 매칭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기관들이 모여 국가적 주력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알맞은 상'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북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지원센터는 ▲연구소 기업을 돕는 양방향 기술발굴 지원사업 ▲아이템 고도화를 돕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미래기술융합제품혁신지원 사업 ▲홍보영상 및 공공계약 판로 등을 지원하는 IUM(이음) 프로젝트 지원사업 ▲텍사스와 연계, 현지 마케터를 고용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INNO-BIG 해외진출 사업 등 강소특구지원센터의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나섰다.

충북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지원센터는 스마트IT부품·시스템 산업을 중심으로 R&D 특구로 지정,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이들은 기술핵심기관이 특화수단을 활용해 사업화 후보를 발굴·매칭하고 공통수단으로 특구재단이 육성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특화수단으로 기술핵심기관이 지역현황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특화기술발굴-창업육성-특화(기업성장)'을 지역에 맞게 집중 시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 홈페이지(https://innopolis.cb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2022년 충북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기업지원사업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cbtp.or.kr/index.php?control=bbs&board_id=news_notice&lm_uid=36&mode=view&offset=1&no=3479)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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