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목도양조장' 백년소공인 선정
괴산 '목도양조장' 백년소공인 선정
  • 유호찬 기자
  • 승인 2022.06.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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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 성공모델 확산 위해 전국 67개 선정
괴산 목도양조장.
괴산 목도양조장.

 

충북 괴산에 위치한 '목도양조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됐다.

중기부는 9일 장수 소상공인 성공모델 확산을 위한 백년가게 107개사와 백년소공인 67개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의 백년가게는 1265개사, 백년 소공인은 807개사로 늘었다.

괴산 '목도양조장'은 67년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현재 창업주 3세가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젊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조 도구, 일제강점기 양조 서적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도 마련했다.

사진=백년가게 육성사업 홈페이지
사진=백년가게 육성사업 홈페이지

 

괴산 목도양조장 외에도 이번 백년소공인으로 ▲광주 소재 대건목공 ▲대구 소재 김태식 양복점 등이 선정됐다.

백년가게로는 ▲강원 춘천시 소재 이디오피아 집(벳) ▲경기 광주시 소재 용마루 ▲경남 남해군 소재 재두식당 등이 선정됐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업력, 경영철학, 제품·서비스뿐만 아니라 가업승계,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되면 현판과 성장스토리가 담긴 스토리보드를 지원받고, 온라인 판로 및 시설개선 등 성장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입점지원,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진출 관련 기초교육부터 입점판매 전반에 대한 전문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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