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업소서 유사성행위, 여고생 추행..경찰 수사 개시
유사성매매 업소를 드나든 충북교육청 소속 행정직 공무원이 21일자로 직위해제됐다.
충북교육청은 괴산의 모 초등학교 행정실 직원 A(9급)씨를 직위해제했다. 또한 충북경찰청은 A씨에 대한 수사개시를 충북교육청 감사관실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청주지역 한 마사지 업소에서 돈을 주고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충북교육청은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충주 모 고등학교 남교사 B씨를 20일자로 직위해제했다.
B씨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 교사는 C양에게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부적절한 발언을 하거나 손과 어깨 등을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