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소아마비의 날 맞아 회원들 기증품으로 1000여만원 기금 마련
지난 3일 청주한벌로타리클럽(회장 이윤채)은 청주 지웰시티몰에서 플리마켓을 열었다. 세계 소아마비의 날(10월 24일)을 기념해 폴리오플러스(소아마비 박멸) 기금을 모으기 위해서다.
이윤채 한벌로타리클럽 회장은 "최근 뉴욕과 영국에서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발견돼 다시금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뉴욕에서는 한 남성에게서 소아마비가 발병했고, 런던은 하수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심각성을 설명했다.
한벌로타리클럽은 플리마켓을 통해 1000여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한벌로타리클럽은 이날 마련된 기금을 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플리마켓에는 회원들이 제공한 모자, 선글라스, 주방용품, 찻잔셋트, 의류, 스카프, 신발, 가방, 지갑, 머리핀 등이 판매됐고, 회원들이 직접 만든 음식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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