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동일알루미늄(주)과 공장 신설 투자협약 체결
청주시, 동일알루미늄(주)과 공장 신설 투자협약 체결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3.03.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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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30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동일알루미늄(주)의 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박찬규 ㈜동일알루미늄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동일알루미늄(주)의 청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흥덕구 강내면 소재) 내 공장 신설 및 설비 투자 계획과 청주시·충북도의 적극적 행정 지원 및 상호 협력관계 구축 등이다.

박찬규 동일알루미늄(주)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2차전지 산업의 급성장에 따른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라며, “산업과 지리의 중심, 청주시에 투자하게 돼 뜻깊고 투자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해 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2차전지 시장은 나날이 확대되는 유망 산업”이라며 “아낌없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계획을 돕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89년 설립된 동일알루미늄(주)은 혁신적인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를 통해 2차전지 배터리 집전체(AL) 국내 생산 1위 업체이다.

주 생산품인 2차 전지용 알루미늄 박 등을 국내 글로벌 2차전지 기업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2007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제44회 무역의 날에 수출 1억불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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