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선 ‘안방퀸’은 청주 출신 ‘한효주’

뷰티인사이드·해어화·쎄시봉 등 주연 영화 3편 방영

2017-10-07     김수영 기자

2017년 추석의 안방퀸은 청주 출신 한효주였다.

추석 연휴가 열흘에 달하다보니 자연스레 TV 앞에 머무는 시간도 길기 마련. ‘추석특선영화’는 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개봉 당시 관람을 놓쳤던 영화나 한 번 더 보고싶은 영화를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잡기 위해서였다.

한효주는 ‘뷰티인사이드(4일 SBS)’ ‘해어화(5일 MBC)’ ‘쎄시봉(6일 TV조선)’ 등 3편의 추석특선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1987년생인 한효주는 청주에서 태어나 덕성초, 율량중을 졸업한 뒤 청주여고를 다니다가 서울로 전학갔다. 한효주는 현재 영화 ‘골든슬럼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골든슬럼버는 거대 권력에 의해 암살범으로 지목된 후 세상에 쫓기게 된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한효주는 배우 강동원과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