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세종시 자원봉사센터 활성화 협약

13일 충북대서, ‘사회봉사 시간 인정-수요처 발굴’ 협의

2017-11-14     이재표 기자

충북대학교 자원봉사센터와 세종시 자원봉사센터가 13일, 충북대 대학본부 1층에서 상호협력관계를 수립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충북대 사회봉사센터에서는 사회봉사활동 시간 인정과 사회봉사활동 소양교육 장소지원 등을 협력하게 된다. 또 세종시 자원봉사센터는 ▲사회봉사 수요처 발굴 ▲프로그램 현황제공 ▲사회봉사활동 공동운영 ▲자원봉사자 관리 등을 제공하게 된다.

두 센터는 또 연간 12회 ‘희망하우스(집수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희숙 충북대 사회봉사센터장과 박종복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희숙 센터장은 “아직까지 우리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봉사 사각지대를 줄여나가자”고 제안했다.

박종복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봉사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변화가 있으면 좋겠다”며 “지역의 학교와 단체가 함께 자원봉사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