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담그기 행사 10년, 풍성한 마을잔치로 발전

마을주민 100여명, 이주여성과 외부인사 등 참석

2018-05-05     이현경 기자

5월2일 미원면에 소재한 두리두리영농조합법인(대표 박해순)은 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100명, 이주여성 20명, 김덕룡 민평통 수석부의장, 백용기 거봉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이주여성들과 함께 하는 장담그기 체험,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및 식사제공 등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지역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해순 대표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며 "두리두리는 지역과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두리두리영농조합의 심할머니 된장은 전통 ‘덧장법’을 사용해 만들어진 명품 된장으로 현대백화점, 태릉선수촌 등에 납품하고 있다.

*두리두리영농조합(www.durikong.com)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호정대신로 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