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발견... "도서관에서 디자인한다"

세종교육연구원,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2016-05-08     박지현 기자

[세종경제뉴스 박지현기자] 세종교육연구원이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공공도서관에서 인문학이 가진 의미의 변화를 모색하는 강연과 탐방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종시교육연구원은 체험형 인문학 강좌 ‘도서관에서 비!발!디!(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한다'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에게는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가족들에게는 역사 속 인물과 음식의 탄생 배경을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현복 연구원장은 “도서관은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꿈을 디자인하는 곳”이라면서 "상반기 중에 추진하는 ‘도서관에서 비!발!디!’한다’에 청소년,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